웹서핑을 하는 도중 아는 지인에게 카톡이와서, 우연찮게 초콜릿 책을 만드는 크라우드 펀딩을 보게되었다. 독립출판 와이낫에서 책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텀블벅이라는 다소 생소한 크라우드 펀딩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었다.
마침 화이트타인데이도 다가오고 해서 와이프랑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요량으로 후원을 하기로 했다. 가격도 적당해서 후원도 하고, 책도 받고, 제품도 받으니, 머 사실 후원이 아닌건가...
책에는 후원하는 사람들의 명단도 올라간다니, 나름 책에 내 이름을 올리는 계기가 되기도...ㅋ
지난 금요일 책과 함께, 생초콜릿 및 초콜릿을 만드는 재료가 왔다.
생초콜릿은 정말 맛있었다. 주말에 나도 책을 보고 생초콜릿을 만들려고 했으나, 갑자기 급하게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 일이 있어,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ㅠ